CMA 통장을 아시나요?
코로나 종식 후 불거진 유동성 경색으로 전 세계 사람들이 고통받고 있습니다. 미국발 금리 인상은 완화된 분위기지만 침체된 국면은 장기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경제 상황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절약도 하고 투자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요즘은 CMA 계좌보다는 ISA 계좌에 더 관심을 가지지만 역사가 있는 CMA 계좌에 대해 간단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자산관리 계좌가 CMA?
‘종합자산관리계좌’를 CMA 계좌라 부릅니다. 한국말로 하면 유사한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는 ISA 계좌입니다. CMA 계좌는 Cash Management Account, ISA 계좌는 Individual Savings Account입니다. 한국말로 하면 혼돈이 있을 수 있다는점 참고하면 좋겠습니다.
CMA의 종류
RF형
비교적 안정성이 높은 국공채나 우량한 회사의 채권에 투자해서 발생한 수익금을 전달받는 구조이며, 확정 금리로 이율을 보장받는 형태입니다.
MMF형
자산운용사가 운용하는 상품이며, 투자 실적에 따라 변동된 수익을 지급받습니다. MMF형은 RF형 보다 공격적인 상품으로 생각하면 됩니다.
종금형
유일하게 예금자보호가 되는 상품이며, 종합금융형 CMA라고 해서 종금형이라고 부릅니다. 지금은 다른 형태의 더 좋은 상품이 많이 나왔기 때문에 신규 개설 수요는 거의 없습니다.
일반통장과 비교
지금이 저금리 시대라면 CMA 계좌에 관심을 가질법한데, 몇 년 전과는 확연히 차이 나는 금리 영향으로 현 상황에서는 일반 입출금 통장과 비교하는 게 사실상 무의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