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투자로 성공하는 방법
투자라 하면 주식 투자를 가장 먼저 떠 올립니다. 그다음은 부동산 투자를 떠올릴 것입니다. 채권, 원자재, 외환 등 투자처는 상당히 많으나 우리는 주식을 가장 먼저 생각합니다.
주식 투자로 성공한다는 것은 높은 수익률을 통해 원금의 몇 배 수십 배 부풀려서 그 돈으로 포르쉐도 사고 고급 주상복합 정도는 살아줘야 성공했다고 보는 게 일반적입니다.
주식 투자로 평균적인 소득 수준을 만들어내고 먹고사는 데 크게 지장이 없게 만드는 것은 성공이 아니라고 보일 수도 있겠죠?
주식 투자를 통해 어느 정도 벌어야 성공했다고 할 수 있는지 개념 정립을 새롭게 해야 합니다. 그리고 성공은 항상 현재 진행형이라고 생각해야 합니다. 달성했다고 종료되는 것이 아닙니다.
탄탄한 기본기
기본기는 광범위하지만, 큰 덩어리로 나누어 보겠습니다. 체력과 정신이 잘 받쳐줘야 투자도 잘할 수 있습니다.
시장의 흐름을 읽어내는 능력도 기본기 중 하나입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매수, 매도 버튼의 위치만 알아도 충분하다고 봅니다.
원금을 지키는 능력
시드머니라고 표현하며 주식계좌에 돈을 집어넣습니다. 시드머니가 종잣돈입니다. 이 돈이 결국 본인의 원금입니다. 원금을 지키는 능력은 원칙만 지키면 됩니다.
욕심을 부리지 않는다는 대원칙입니다. 몰빵투자를 한다는 것도 결국 욕심 때문입니다. 주식계좌에 천만 원을 넣었다면 최소한 300만원~500만원 정도는 현금으로 계속 들고 있어야 합니다.
1000만 원을 넣고 990만 원어치 주식을 사면 답이 없습니다.
감각과 안목
기본기에서 확장된 영역입니다. 좋은 상품(종목)을 선택해야 합니다. 우리가 조금 고가의 물건을 산다고 가정해 보겠습니다.
여러 제조업체를 비교하며 스펙도 보면서 꼼꼼하게 봅니다. 그렇게 해서 이 물건을 사겠다고 결정합니다.
물건을 보는 안목이 뛰어난 사람들은 좋은 제품을 잘 고릅니다. 이런 능력을 별다른 노력 없이 가지고 있다면 정말 복 받은 것입니다.
안목이 뛰어나면 유망한 종목을 선별하는 데 누구보다 유리합니다. 모두에게 공개되어 있는 숫자는 그냥 숫자에 불과합니다. 기업의 내재된 가치를 볼 수 있어야 합니다.
투자와 투기에 매몰되지 않아야 함
투자와 투기는 한 끗 차이라고 정의 내리고 싶습니다. 친한 친구와 투자와 투기에 대해 열띤 논쟁을 벌인 적이 있었는데, 둘 다 차이가 없는 것이라고 결론 내렸습니다.
너는 투기를 하고 나는 투자를 한다고 자기 위로를 하면 안됩니다. 남들이 바라볼 때 배 아프면 투기꾼이라 하고 오래 물려있으면 투자라고 해줍니다.
주식 하면서 돈을 잃어가는 과정
코로나 이후로 주식 투자를 최소 한 번이라도 해본 사람들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정확한 숫자까지는 모르겠지만 많다고 합니다. 아마 계좌가 녹는 것을 직접 경험한 사람들도 많을 것입니다.
욕망과 탐욕
몇 번 잃어보면 내가 그때 왜 그랬을까? 하며 스스로에게 채찍질합니다. 소 잃고 외양간을 고치고 다음에는 안 그러면 되는데, 다음에 또 그럽니다.
인간이 가지고 있는 욕망은 이성을 지배합니다. 지배당한 이성은 통제도 불가능합니다. 만회하기 위해 원금 외 자금을 더 보탭니다. 이렇게 보탠 자금은 대출 또는 사용해서는 안 될 전세금이죠.
기준점 없이 하는 가벼운 투자
본인만의 명확한 기준으로 적정 라인에서 커트만 하면 꽤 쏠쏠한 수입을 올릴 수 있습니다. 기준은 하루에도 여러 번 무너질 수 있으니 계속 수정 및 보완 작업을 해야 합니다.
그리고 그 기준은 본인에게 스스로 상기시켜야 합니다. 머릿속으로만 하면 효과가 없을 수 있으니 핸드폰 메모장에 그 기준을 상세하게 적어서 수시로 꺼내어 봅니다. 이런 방식이 의외로 효과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