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이면 다 되는 세상에서 행복과 건강의 균형

돈이 만능인가?

우리는 자본주의에 살고 있습니다. 사회주의 국가의 비율은 희박합니다. 사회주의 국가의 좋은 모델과 나쁜 모델을 우리는 잘 알고 있습니다. 자본주의 허상과 폐해 또한 잘 알고 있습니다. 이유야 어찌 되었든 자본주의에 살고 있다면 돈을 벌어야 합니다.

자본주의는 잔인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모든 게 돈과 연결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돈은 소비하는 데만 사용되지 않습니다. 우리의 건강도 돈으로 해결해야 합니다. 시간도 돈이 있어야 세이브 시킬 수 있습니다. 어느 정도의 비용을 지불하면 우리가 몇 시간 걸려서 해야 할 일을 돈으로 해결 가능합니다.

 

돈을 왜 버는가

돈을 벌어야 하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먹고살기 위해서 꼭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먹고살 수 있을 정도만 벌면 끝일까요?

아닙니다. 번다는 것은 노동을 이야기합니다. 먹고살 만할 정도를 벌기 위해서 우리는 하루 8시간 이상 노동을 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여기서 지치고 딜레마에 빠집니다. 일하고 나면 피곤해서 아무것도 할 수 없습니다.

이러한 생리를 빨리 파악한 사람은 일을 하지 않아도 돈이 들어오는 구조를 머릿속에 떠올립니다. 그런 사람들은 노동소득과 자본소득을 결합해 이 세상을 살아갑니다.

자본이 많으면 일을 하지 않아도 돈을 받을 수 있습니다. 아주 간단하게 은행 이자가 있습니다. 주식의 배당금도 그 일환으로 보면 될 거 같습니다. 부동산 임대를 통하여 수익을 올릴 수 있습니다.

 

돈보다 더 중요한 것

우리는 노동소득으로만 세상을 살기에는 힘들다는 것을 대부분 다 인지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경제활동을 할 나이인 20대 후반이나 30대 초반부터 압도적인 노동 소득으로 부를 축적하겠다는 마음으로 공부를 통해 전문직으로 뛰어듭니다.

세상엔 다양한 가치가 있지만 이들의 목표는 오로지 하나입니다. 남들이 공부할 시간에 10대 후반부터 경제활동을 시작해 남들보다 빨리 목돈을 만들어 친구들이 취업도 하기 전에 기반을 다지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현타온다라는 말을 많이 합니다. 최근 한 달간 몇 번을 환하게 웃었는지 기억이 나는 사람이 있나요? 이 질문은 성인만 해당됩니다. 한 두번 환하게 웃었다면 그게 무엇 때문에 그렇게 환하게 웃었는지 기억을 짚어볼 필요가 있습니다. 장담하건대 돈과 관련 있어서 그렇게 환하게 웃은 게 아니었을 것입니다.

 

본질적인 행복을 느껴야 한다

기쁘고 행복한 감정을 자주 느껴야 인생이 풍부해집니다. 경주마처럼 달리기만 하면 내가 왜 이렇게 달려만 왔냐며 자책할 수 있습니다. 남들보다 연봉도 높고 사회적 지위도 높은데 건강을 잃으면 모든 게 정지됩니다. 그렇게 아프고 나면 사람들은 과거를 돌이켜 보게 되죠. 왜 이렇게 힘들게 살아왔냐?

 

돈이 많이 없다면?

돈이 얼마나 중요한지 누군가 딱히 설명하지 않아도 우리는 잘 알고 있습니다. 반대로 돈이 없으면 어떻게 되는지도 우리는 경험적으로 잘 알고 있습니다.

 

괴롭고 고통스럽다

단순히 돈만 없으면 절제하고 제한적이 삶을 살면 되지만, 마이너스 상태인 빚이 있다면 탈출하는 게 쉽지 않습니다. 소액의 채무라도 줄어드는 게 상당히 더딘 게 빚입니다.

 

(남들과) 비교된다

특히 우리나라는 남들의 눈을 신경 많이 씁니다. 아닌 부류도 있지만 동양권 문화에서 이런 게 심합니다. 오죽 심했으면 우리나라를 체면문화라고 했을까요?

 

균형감각을 익혀라

돈을 벌 수밖에 없는 환경에 살고 있습니다. 먹고 자는 시간 제외하고 돈 버는 데에만 에너지를 쓰고 시간을 쓰면 우리는 사람이 아니라 돈 버는 기계입니다. 균형감각을 가지는 게 중요합니다.

요즘 많이 쓰는 표현인 워라밸을 잘 생각해야 합니다. 돈을 벌어야 하는 목적을 분명히 하되 행복과 건강을 놓치지 않겠다는 점이 포인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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