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실 없이 꾸준하게 주식하는 방법

잃지 않는 주식투자 방법론

자본주의 시대에서 풍요롭게 살기 위해서는 사업소득을 높여야 하고 좋은 직장에 다니면서 만족할 만한 수준의 근로소득이 확보되어야 합니다. 이와 더불어 투자를 병행해야 하는데요. 투자하면 가장 먼저 떠올릴 수 있는 게 주식 투자입니다. 주식투자는 다른 투자 수단에 비해 접근이 쉽고 소액으로도 할 수 있다는 것에 장점이 있습니다.

대한민국에서 주식투자 하는 인구는 얼마나 될까요?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약 1400만 명 정도가 주식에 투자하고 있다고 합니다. 자본주의 시장 논리에 의하면 모든 사람이 돈을 벌 수 없다고 합니다. 잃는 사람이 있기 때문에 버는 사람이 있다는 말입니다. 내 소중한 주식을 어떻게 하면 잘 보존할 수 있고 잃지 않는지 널리 알려졌지만 다시 한번 상기시키는 차원에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자기 그릇을 먼저 확인

자기 그릇을 확인한다는 말은 자기 객관화를 해야 한다는 말과 동일합니다. 그리고 시드의 규모도 그릇의 크기를 판정하고 나서 정하는 게 맞다고 봅니다. 주식투자를 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게 단기투자와 장기투자가 있습니다. 단기 투자자는 기술적 분석을 통하여 본인만의 기법으로 매매하는 특성이 있습니다. 장기투자는 종목 분석을 통하여 성장성을 보고 오랜 시간 투자하는 특성이 있습니다.

이렇게 두 가지 관점에서만 봐도 성격이 180도 다르기 때문에 본인의 성향에 맞는 투자 방법을 찾기 위해서는 자기 객관화를 통하여 본인이 어떤 성향의 투자자인지 정확하게 파악할 필요가 있는 것입니다. 또한 시드머니의 규모도 단기냐 장기냐에 따라 조금 달리 운용할 필요성이 있습니다. 그리고 제일 중요한 것이 자기 호주머니에서 나올 돈이 정확히 얼마 있는지도 계량이 되어야 합니다. 무리한 금액을 가용할 경우 주식계좌로 이동했던 돈이 다시 빠져나올 상황이 생기면서 의도치 않게 손실 상태에서 매도하게 될 상황이 생길 수 있습니다. 전부 잃어도 아무런 타격이 없는 범위안에서 주식투자를 하는 게 바람직합니다.

고수익에 포커스를 맞추지 않는다

가장 중요하게 보는 항목입니다. 주식투자는 재투자로 인한 복리 효과를 즉각적으로 볼 수 있습니다. 간혹 시드머니가 500만원 밖에 되지 않는데 복리 효과를 체감할 수 있느냐는 의문을 떠올릴 수 있는데, 그렇지 않습니다. 짧은 기간 안에 성과를 내는 관점에서는 복리가 무의미할 수 있는데 어느 정도 기간을 두고 투자를 한다면 복리로 인한 효과를 분명히 확인 할 수 있습니다. 500만 원으로 1000만 원을 만들 거라는 환상을 가지고 있다면 빨리 떨쳐내는 것이 좋다고 봅니다. 현실적인 수익률을 계산해서 설계하는 게 장기 관점에서 볼 때 훨씬 유리할 수 있습니다.

시드를 증액하며 불린다

조금 전 내용에서 부가적인 부분입니다. 초기 시드머니를 500만 원으로 결정하고 주식계좌에 입금했다고 끝이 아닙니다. 최소한 한 달에 10만 원 정도라도 정기 적금식으로 시드를 본인 현금으로 계속 늘려줘야 합니다. 500만 원으로 차익실현하고 그 돈으로 계속 재투자해서 1000만 원을 만드는 것 보다 적정량의 시드를 계속 공급해 주면서 비교적 안정적인 상태에서 1000만 원을 만드는 게 더 쉬울 수 있습니다.

현금보유 비율을 정해야 한다

속된 말로 주식에 물렸다고 표현합니다. 물린 상태에서도 현금이 있다면 평균단가 조정을 통해 수익 구간을 앞당길 수 있습니다. 반면 현금을 다 긁어모아서 주식에 몰빵했다면 그냥 시간만 바라보고 가만히 앉아 있어야 합니다. 가장 이상적인 현금비율은 5:5 비율이라고 생각하는데, 여의치 않다면 7:3 정도도 괜찮다고 봅니다. 단, 위에 언급한 시드 증액이 병행되었을 때 기준입니다.

분할매수와 분할매도는 습관이 되어야 한다

여기까지 내용을 확인했다면 이 글은 단기매매보다는 중장기 관점에서 주식투자 하는 방법에 대한 안내라는 것을 인지할 수 있을 겁니다. 분할매수와 분할매도는 쉬운 거 같지만 참 어렵습니다. 사람의 심리가 많이 반영되기 때문이죠. 그래도 분할하는 것은 필수라고 생각합니다. 매수할 때부터 분할로 접근한다면 자연스레 매매 스케줄을 머릿속으로 떠올릴 수밖에 없습니다. 스케줄을 떠올린다는 것은 결국 매수 포인트를 스스로 찾겠다는 것인데, 그러면 자연스럽게 추세를 파악하고 종목에 대한 관심을 가진다는 것입니다. 분할 매수를 한다는 것은 공부하면서 주식을 하는 환경을 스스로 만드는 것입니다. 분할매도를 지속적으로 하는 것은 인간의 탐욕을 본인 스스로 조절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하는 행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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